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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한다"는 자세
사회 구성주의 접근에서는 기존 치료자와는 달리 내담자에 대하여 잘 안다는 전제에서 상담을 시작하지 않는다.
- 왜냐하면 인간행동은 구성 작업과 대화를 통해 만들어 낸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견해를 지지하기 때문
‘알지 못한다’는 자세를 가지기 위해서는 치료에서 이해, 설명, 해석이 과거의 경험이나 이론적으로 인도되는 진리나 지식에 제약을 받아서는 안 된다.
지식이 없거나 경험이 부족한 채로 판단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치료자가 가지는 일종의 전제나 의미 부여 등에 관계된 것
치료자는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편견을 가질 수밖에 없으나 그것이 내담자의 경험 묘사가 가진 의미를 덮지 않도록 내담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심리치료는 질문이라는 기법을 적용하여 끊임없이 자신의 이해를 다른 사람의 이해에 맞추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치료자는 내담자나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되는 것에서 깊이 알고 싶다는 욕구를 나타내는 태도로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내담자의 경험을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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