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현대소설 " 삼포 가는 길 - 황석영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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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포 가는 길 > - 황석영

발단

- 영달은 공사가 중단되자 밀린 밥값을 떼어 먹고 도망치다가, 고향 마을 삼포를 찾아가는 정씨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전개

- 두 사람은 찬샘이라는 마을의 국밥집엣 들러, 술집 작부인 백화가 도망을 쳤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녀를 잡아오면 만 원을 죽겠다는 술집 주인의 제안을 받는다. 월출 방향이 험할 것 같아 감천에 있는 기차역을 찾아가다가 백화를 만나 동행을 하게 된다.

 

절정

- 겨울 추위를 피해 폐가에 들어간 일행은 백화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서로의 속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동정심을 갖게 된다. 기차역에 도착하자 백화는 영달에게 자신의 고향으로 함께 가자고 제한을 한다. 하지만 영달은 백화를 떠나 보낸다.

 

결말

- 정씨와 영달은 대합실에서 만난 한 노인에게 삼포가 공사판으로 변해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영달은 공사판이 생겨서 좋아하고 정씨는 고향 상실로 충격을 받는다.

 

핵심 정리

- < 삼포 가는 길 >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하층민들의 애환과 연대의식을 다룬 작품

- 갈래 : 단편 소설, 사실주의 소설

- 성격 : 사실적, 현실 비판적

- 배경 : 시간 ( 1970년대 겨울 ), 공간 ( 공사장에서 철도역까지 눈 덮인 길 )

- 시점 : 전지적 작가시점, 내면 심리까지 서술

- 주제 :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하층민들의 애환과 연대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