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상담 및 가족 치료 [ 정신 역동적 가족 치료 : 주요 인물

정신 역동적 가족 치료 ( 주요 인물 )

 

애커만(Ackerman)

초기 정신역동적 가족치료의 개척자로, 본격적으로 정신역동을 가족치료에 접목시킨다.

어려움을 겪는 한 개인을 가족에서 고립시키거나 격리시키기보다는 가족 안에서 치료할 때 보다 나은 변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무의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가족 상호작용이라는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믿으며, 개인의 증상과 가족구조의 장애를 연결하려는 접근법을 사용한다.

‘연동 병리(Interlocking pathology)’의 개념

- 개인의 증상과 가족의 동맹, 대인 갈등이 상호 연관되어 발생한다는 것이다.

- 개인의 증상과 행동은 전체 가족의 연동 병리 현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 공통적으로 가족이 협조적, 지지적, 통합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고 한다.

 

보스조르메니 내지(Boszormenyi-Nagy)

정신분석자인 그는 펜실베이니아에 가족치료 센터를 설립하고, 가족 내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맥락적(Contextual) 가족치료 이론을 발전시킨다.

가족관계가 개인과 가족의 생물학적, 역사적 사실과 정서적, 인지적 요인들과, 가족원 간에 그리고 세대 간에 상호 교류와 주고받음의 균형을 추구하는 관계 윤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딕스(H. Dix)

영국의 태비스틱 클리닉에서 딕스는 페어바인의 대상관계이론을 부부갈등의 이해와 치료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한다.

부부갈등의 일차적 원천으로 배우자 결정과정에서 적용되는 투사적 동일시에 초점을 둔다/

- 이는 어린 시절에 부모와 손상된 관계를 경험한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필요로 하는 잃어버린 내적 대상에 적합한 사람을 배우자로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