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상담 및 가족 치료 [ 인지 행동 주의적 가족 치료 : 발달 과정]

 

인지 행동 주의적 가족 치료

 

발달 과정

 

초기의 행동주의적 가족치료자

개요

인지행동주의적 가족치료는 가족이 직면하는 문제에 행동치료의 이론과 실제적 기법을 적용한다.

- 행동치료는 학습이론이 바탕이 되어, 고전적 조건화와 조작적 조건화에 의해 치료

 

행동주의 가족치료자들은 관계 문제 해결에 인지적 요인이 관련되어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1980년대에 보상이나 처벌을 통해 치료하는 고전적 행동주의적 접근은 부부나 가족 상호작용의 복잡한 역동을 다루는 데는 실패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인지적 기법을 도입하기 시작

 

초기의 행동주의자는 상호 관계보다 오히려 한 개체에 초점을 둔다.

- 초기의 행동주의적 가족치료자는 위에서 언급한 행동치료를 가족 성원 중 한 명에게 적용했을 뿐, 가족 전체를 치료의 대상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스키너(B. F. Skinner)의 조작적 조건화

인지행동주의적 가족치료에서는 고전적 조건화보다는 조작적 조건화가 더 많이 적용된다.

 

조작적 조건화에서는 우리가 행동하는 원천을 외적 환경에서 발견하고자 한다.

- 우리의 행동 반응 중 보상과 같은 긍정적인 강화를 가져오는 반응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며, 처벌받거나 무시된 반응은 소거될 것이라는 가정을 가진다.

 

조작적 조건화의 기본 개념

구분	내용
정적 강화	경과에 대한 보상을 줌으로써 그 행동 빈도가 높아진다.
부적 강화	싫은 자극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람직한 행동을 함으로써 행동을 강화한다.
소거	반응에 아무런 강화가 주어지지 않을 때 발생한다.
처벌	행동 후에 따른 결과로 인해 미래에 그 행동의 빈도가 줄어든다.
행동 형성	표적 행동을 구성하는 부분을 나누어서 가까워질 때마다 강화하는 방법이다.
모델링	모델의 행동을 관찰하고 유사하게 행동하도록 한다.

 

 

울프(J. Wolpe, 1948)의 체계적 둔감화

불안은 고전적 조건화를 통해 획득된 자율신경계의 지속적인 반응이다.

 

고전적 조건화 : 조건 자극(종소리)과 무조건 자극(먹이)의 쌍이 조건형성되어, 이후 조건자극만으로도 반응이 생기게 된다는 개념으로, 공포증 및 다른 정서반응들이 어떻게 학습되는가를 설명하는 모델이다.

 

체계적 둔감화는 불안을 감소하는데 상당히 강력한 기법이다.

-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에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실제적 훈련에 적용할 때 훨씬 효과적이다.

 

티보와 켈리(Thibaut & Kelly)의 사회교환이론

인지행동주의적 가족치료자의 관심을 ‘고립된 개체’에서 ‘가족관계’로 옮길 수 있도록 영향을 준 이론

 

사회교환이론은 인간의 행동이 어떻게 오랜 기간 진행되는가를 행동적 교환의 입장에서 분석한 모델

- 사회교환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어떤 관계 속에서 보상을 극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