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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한국사/한국사 사료

공무원 한국사 사료집 " 장보고 " 핵심 [공무원 한국사, 수능 한국사, 한국사검정시험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한능검]

by 성공멘탈충전소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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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 장보고는 신라로 돌아와서 흥덕왕을 배알하고 말하기를 중국의 어디를 가보나 우리 사람들을 노비로 삼고 있습니다. 청해(靑海)에 진영을 설치하고 해적들이 사람을 약취하여 서쪽으로 데려 가지 못하게 하기 바라나이다.”라고 하였다. 대왕은 그에게 군사 만 명을 거느리고 해상을 방비하게 하니, 그 후로는 해상으로 나간 사람들이 잡혀가는 일이 없었다.

- 아직 보니 적은 없지만 오랫동안 높은 이름을 듣고 있습니다. 엔닌은 대사의 어진 덕을 입었기에 삼가 우러러 뵙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미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당나라에 머물러 왔습니다. 부족한 이 사람은 다행히도 대사께서 발원하신 적산원(赤山院)에 머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경(感慶)한 마음을 달리 비교해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엔닌은 고향을 하직할 때 츠쿠젠 태수의 서신을 받아 (장보고) 대사에 올리려고 하였습니다. 청해진을 경유해 본국(일본)으로 가려 합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장보고 대사에게 가시어 상세한 사정을 말씀드려 주십시오. -입당구법순례기-

- (민애왕 때) 전 시중 우징이 청해진으로 들어가 대사 궁복과 결탁하여 불구대천의 원수를 갚으려 하였다. 김양이 소식을 듣고 군대를 모집하여 해중(海中)으로 들어가 함께 거사할 것을 모의하였다. 왕의 군사가 패하여 달아나고 왕은 잡혀서 살해되었다.

 

- 문성왕 7년 봄 3, 청해진 대사 궁복의 딸을 맞아들여 차비(次妃)로 삼고자 하니 조정의 신하들이 간하기를 부부의 도는 인간의 큰 윤리입니다. 지금 궁복은 섬사람이온데 그 딸이 어찌하여 왕실의 배필이 될 수 있겠습니까?”하니, 왕이 그 말을 따랐다.

 

* 차비(次妃) : 둘째 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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