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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한국사/한국사 사료

공무원 한국사 사료집 " 고구려 혼인 풍습 " 핵심 [공무원 한국사, 수능 한국사, 한국사검정시험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한능검]

by 성공멘탈충전소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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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혼인 풍습

 

형사취수제

- 고국천왕이 죽자 왕후 우씨는 죽음을 비밀로 하였다. 그녀는 밤에 죽은 왕의 첫째 아우 발기의 집에 찾아갔다. 발기가 사실을 모르고 말하였다. “부인이 밤에 다니는 것을 어떻게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왕비는 부끄러워하고 곧 왕의 둘째 동생 연우의 집에 갔다. 연우는 왕비를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연우가 고기를 베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왕후가 치마끈을 풀어 다친 손가락을 싸주고 돌아가려 할 때 밤이 깊어 두려우니 그대가 왕궁까지 전송해 주시오.”라고 하였다. 연우가 그 말을 따르니 왕후는 손을 잡고 궁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왕후가 선왕의 명령이라 사칭하고 연우를 왕으로 세웠다. 왕은 우씨 때문에 왕위에 올랐으므로 다시 장가들지 않고 우씨를 왕후로 삼았다.

 

서옥제 (데릴사위제)

- 혼인하는 풍속을 보면, 구두로 정해지면 신부집에서 본채 뒤에 작은 별채를 짓는데, 이를 서옥(婿屋)이라 한다. 해가 저물 무렵, 신랑이 신부집 문 밖에 와서 이름을 밝히고 꿇어앉아 절하며 안에 들어가 신부와 잘 수 있도록 요청한다. 이렇게 두 세 번 청하면 신부의 부모가 별채에 들어가 자도록 허락한다.자식을 낳아 장성하면 신부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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