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족 치료의 발전 과정 [ 가족 치료의 통합기(1990년대) ]
사회적 발달 배경
가족 치료에서의 변화
- 여러 학파의 구분, 이론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는 점진적이면서도 극적인 변화를 맞았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사회 구성주의
- 가족 치료의 인식의 변화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 과학적, 정치적, 종교적 진실의 타당성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절대적 진실을 알아낼 수 있다는 것에 회의를 가지게 되었다.
- 회의론을 통해 심리학에서도 안정되던 원리들이 탈 구조화하게 되면서 가족치료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비판
- 치료자와 치료 대상인 가족의 사회계층이나 인종의 차이는 고려하지 않은 채 가족에 관한 자신들의 견해를 지나치게 강조했다.
- 1990년대 들어서 가족치료 분야에서 문화나 계층이 다른 내담자나 가족에 대하여 논의하는 계기가 되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고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인물 및 활동
혁신적 2차 가족치료
- 사회 전반적인 흐름이었던 포스트모더니즘과 사회 구성주의 영향으로 화이트(White)의 이야기 치료 모델이 발전했다.
- 드 세이져(S. de Shazer)의 해결 중심 모델도 확산되었다.
가족치료의 확신 및 다양화
- 지금까지 가족치료를 이끄는 지도적 인물이 미국 중심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러한 인물들이 여러 나라에 분산되었다.
* (노르웨이의 앤더슨, 호주의 화이트, 뉴질랜드의 엡스텐, 캐나다의 톰, 이태리의 보스콜로와 세친 등)
- 가족치료의 관심 영역도 다양화되어서 가족치료자의 관심 이외의 가족폭력, 사회적 맥락, 종교적인 세계 등으로 넓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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