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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 사업 시작 67일 차 일기 ( 무자본 사업, 무자본 창업 )
마음에 병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일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나의 삶에 관리를 못하고 있다.
마음이 힘들어서 한번 뒷걸음 치니 나 스스로가 끝없이 끔찍한 무료함으로 보내게 된다.
저녁에 잠을 못 자서 아침에 잠들고, 하루는 매일같이 무의미하게 날려 먹고 늦은 오후에 일어나고
이게 반복되니 나 스스로가 자존감부터 모든 것이 끝 없이 어둠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오늘 저녁에 정신차리자고 다짐했는 데 잠을 못 청하니 나를 더 끔찍하게 상상하고 말았다.
무서웠다. 정말... 가장 편안해야 할 침대에서 마음이 괴로워 나 스스로 손목을 끊는 상상을 했다.
정확히 새벽 1시 47분 ... 나는 그 상상에 당황하고 무서워서 집을 나왔다.
천만다행이다. 책과 노트북을 챙겨 나와서 책으로 나의 그 무서움을 조금 가라앉고
다시 용기를 얻을려는 노력을 했다. 그리고 과거의 나의 행복한 사고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더이상 나를 이렇게 둘 순 없다. 마음에 병을 치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끔찍한 무료함에서 빠져나가기도 힘들고 두렵다. 빠져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도 힘들다.
나 자신에게 미안한 시기가 찾아왔구나...
나를 돌보지 못하면 타인에게도 피해가 간다.
중요한 것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나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에 용기 냄으로써 작은 것에 칭찬도 해서 나를 끔찍한 삶에서 천천히 벗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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