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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한국사/한국사 사료

공무원 한국사 사료집 " 통일 신라 원효, 의상 사상 " 핵심 [공무원 한국사, 수능 한국사, 한국사 검정 시험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한능검]

by 성공멘탈충전소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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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원효, 의상 사상

 

원효

는 계율을 어겨 아들을 낳은 후 속인의 옷으로 갈아입고 스스로 소성거사라 불렀다. 그는 화엄경의 일체 무애인은 한 길로 생사를 벗어난다.’라는 구절을 따다 이름을 무애라 하고 노래를 지어 세상에 퍼뜨렸다. 일찍이 이것을 가지고 많은 촌락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교화하고 읊다가 돌아왔으므로 가난하고 무지몽매한 사람들까지도 부처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나무아미타불을 외게 되었으니, ‘의 교화가 자못 크다.

 

- 부처님의 넓고, 크고, 깊은 가르침의 끝이 없는 의미를 종합하고자 이 논(대승기신론)을 풀어 설명하고자 한다. 이 논의 뜻이 이미 이와 같으니 벌리면 한량없고 가이없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결국 일심(一心)의 법을 중심으로 삼는다. -『대승기신론소』

- 열면 헬 수 없고 가없는 뜻이 태종(太宗)이 되고, 합하면 이문일심(二門一心)의 법이 그 요체로 되어 있다. 이문 속에 만 가지 뜻이 다 포용되어 조금도 혼란됨이 없으며 가없는 뜻이 일심과 하나가 되어 혼융된다. 이런 까닭에 전개, 통합이 자재하고, 수립, 타파가 걸림이 없다. 펼친다고 번거로운 것이 아니고 합친다고 좁아지는 것도 아니다. 그리하여 수립하되 얻음이 없고 타파하되 잃음이 없다.- 『대승기신론소』

 

 

의상

- 성은 김씨이다. 29세에 황복사에서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되었다. 얼마 후 중국으로 가서 부처의 교화를 보고자 하여 원효(元曉)와 함께 구도의 길을 떠났다. 처음 양주에 머무를 때 주장(州將) 유지인이 초청하여 그를 관아에 머물게 하고 성대하게 대접하였다. 얼마 후 종남산 지장사에 가서 지엄(智儼)을 뵈었다.

 

- 그는 당나라에 유학하여 지엄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돌아와 영주에 부석사를 창건하고 문무왕의 정치적 자문도 맡았다. 그는 모든 우주 만물이 대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서로 조화하고 포용하는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해 유명한 일즉다 다즉일(一卽多多卽一)’이라는 독특한 논리를 폈다. , 하나가 전체요 전체가 하나라는 것이다.

-  안에 일체,  안에 일이다. 일이 곧 일체요, 다가 곧 일이다. 한 작은 티끌 속에 시방(十方)을 머금고, 일체(一切)의 티끌 속에 또한 이와 같다. 무량(無量)한 먼 겁()이 곧 한 찰나(刹那), 한 찰나(刹那)가 곧 그냥 무량(無量)한 겁()이다.-『화엄일승법계도』

- 문무왕이 도성을 새롭게 짓고자 하니, 이 승려가 말하기를 비록 궁벽한 시골[草野] 띳집[茅屋]에 있다고 해도 바른 도를 행하면 복된 일이 오래 갈 것이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사람을 수고롭게 하여 성을 쌓을지라도 아무 이익이 없을 것입니다.” 하니, 왕이 곧 그 성을 쌓는 것을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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