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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의 교육과 관리 선발( 국학, 독서삼품과 )
국학
- 국학은 예부에 속한다. 신문왕 2년에 설치하였다. 교수하는 법은 『주역』, 『상서』, 『모시』, 『예기』, 『춘추좌씨전』, 『문선』으로 나누어 학업을 닦게 하였는데, 박사나 조교 1인이 『예기』, 『주역』, 『논어』, 『효경』,을 가르치고 어떤 이는 춘추좌씨전·모시·논어·효경, 어떤 이는 상서·논어·효경·문선을 학생에게 가르쳤다. 모든 학생의 관등은 대사 이하로 하며, 15세에서 30세까지 모두 학업에 종사한다. 9년을 기한으로 하되, 우둔하여 향상되지 못한 자는 퇴학시킨다.
* 국학의 입학 자격
- 12관등 ~ 관등이 없는 사람까지
- 연령 15~30세까지의 귀족 자제
- 주로 6두품이 입학
독서삼품과
- 원성왕 4년(788) 처음으로 독서삼품과를 정하여 출신하게 하였다. 『춘추좌씨전』, 『예기』, 『문선』을 읽어 뜻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논어』, 『효경』에도 밝은 자를 상품으로 하고, 『곡례』, 『논어』, 『효경』을 읽은 자를 중품으로 하고, 『곡례』, 『효경』을 읽은 자를 하품으로 한다, 또 5경 3사와 제자백가의 책에 두루 능통한 자가 있으면 특채해서 등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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