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포기 후] 공시생 포기한 지 8개월 저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공무원을 포기하고 8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공무원을 포기한 지 8개월 저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의 삶을 존중합니다. 공무원을 포기하라는 강요도 아니고 공무원을 하라는 영상도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지방안녕입니다.
이 영상이 1만 조회수가 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저의 지금 모습과 이때까지 있었던 일과 경험을 말해 보겠습니다. 4월에 마지막 공무원 시험을 치르고 저는 합격자 발표 날짜에 점수를 확인했습니다. 컷 점수를 먼저 확인하고 저의 점수를 확인했는데. 0.3점으로 불 합격했습니다.
누군가는 아쉽다고 다시 해 보라고 하지만 전 이미 마지막 시험이라고 결정하고 한 일이니 당연히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3년 만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주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공시생 생활 때는 어딜 놀러 가면 어딘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 내가 지금 놀러 가는 것이 맞나? 공부해야 하는 거 아니야? ) 하면서 마음이 엄청 무겁고 불안했습니다.
이것은 모든 공시생이 한 번쯤은 느낀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시를 포기하고 다 비운 여행은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갔다 오니 5월이 시작이더군요.
아! 4월에 가스 기능사와 위험물 기능사 필기시험을 봤네요. ㅎㅎ
5월 시작은 학점은행제와 소방기계 산업기사 필기를 그리고 학점은행제는 10월까지 듣고 기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최종 합격을 못 했지만 정말 편안하게 공부했습니다.
마음이 편하니 뭐든 다 긍정적인 생활을 했네요.
아 그리고 취업! 취업은...ㅋㅋㅋ
저희 삼촌이 건설 쪽으로 작게 사업을 하고 있어서 노가다 일을 하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취업은 대기업 아니면 공기업을 목표로 생각했습니다. 공기업은 NCS가 있죠. NCS가 공시생 때 공부한 거랑 조금 비슷한 게 있습니다. 그래도 공부량은 어마어마합니다. 이력서는 벌써 30군데 쓰고 아직 좋은 소식은 없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바쁜 일상이 너무 행복한 2021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책을 읽으면서 지금은 취업이 아닌 저만의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갈등 됩니다. 저만의 일을 하는 것이 더 매력 있더라고요.
새벽에는 책을 읽고 출근하고 퇴근하면 운동하고 해야 할 공부가 있으면 공부했습니다. 주말은 글을 쓰고 가끔은 저의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는 많은 영상은 못 올렸지만 앞으로 2022년에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영상을 만들어 찾아뵙겠습니다. !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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