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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의 한학의 발달
고구려
- (고구려) 사람들은 학문을 좋아하여 궁벽한 곳의 보잘 것 없는 집에 이르기까지 또한 (학문에) 힘써서 거리마다 큰 집을 짓고 경당(扃堂)이라고 부르는데, 자제로 미혼(未婚)인 자를 무리지어 살도록 하고, 경전을 읽으며 활쏘기를 연습한다.
* 경당(扃堂) : 최초 지방 학교
백제
- 오진 천황 15년에 백제왕(근초고왕)이 아직기를 보내 양마 2필을 주었다. 아직기는 또한 경서를 잘 읽었으므로 태자의 스승으로 삼았다. 천황은 아직기에게 “그대보다도 나은 박사가 또 있는가?”라고 말하였다. “왕인(王仁)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분이 낫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16년 봄 2월에 왕인이 오자 태자는 그를 스승으로 삼아 여러 전적(典籍)을 배웠는데, 통달하지 못한 것이 없었다. 왕인은 후미노비토[書首, 문서를 담당하는 씨족)등의 시조다.
신라
- 임신년 6월 16일에 두 사람이 함께 맹세해 기록한다. 하늘 앞에 맹세한다. 지금부터 3년 이후에 충도를 집지하고 허물이 없기를 맹세한다. 만일, 이 서약을 어기면 하늘에 큰 죄를 지는 것이라고 맹세한다. 만일 나라가 편안하지 않고 크게 세상이 어지러워지면 모름지기 충도를 행할 것을 맹세한다. 또한, 따로 앞서 신임년 7월 22일에 크게 맹세하였다. …시·상서·예기·전율 차례로 습득하기를 맹세하되 3년으로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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